파월 "뒤처진 경제활동 참가율은 걱정거리"

학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를 ‘돌팔이 과학자라고 일방적으로 매도하거나.

그때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했어도 대만의 불만과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노 대통령의 임기 내 한·중 수교와 9월 말 중국 방문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만 했다.

1943년 카이로 선언에서 장제스 총통이 한국의 자유 독립을 주장해 조선독립 조항이 삽입됐으며.이번엔 한·미·일 협력 강화가 옳은 방향이다.한중 수교로 대만과의 외교관계가 단절된 1992년 8월 24일 오후4시.

단교를 며칠 앞두고서야 대만대사에게 한·중 간 실질적 진전(substantial progress)이 있다고 언질을 줬다.이후엔 반공을 함께했다.

하물며 중국도 7월 중순 김일성에게 설명했다.

미국(1979년)이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과는 단교했다.결국은 기대 이상으로 해냈다.

정치권은 책임 소재를 서로 미루는 정쟁만 눈꼴사납게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걱정이다.우리나라가 6·25의 폐허 속에서 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선진국 문턱에 다다른 것은 매우 대견한 일이다

하지만 북·중·러를 다루는 세기(細技·세심하게 다루는 기술)가 적절한지는 의문이다.장 총통의 최측근이자 초대 한국대사 샤오위린은 대사관저가 김구 선생이 살던 곳인 걸 알곤 암살 장소인 서재를 침실로 바꾸고 꿈에서라도 김구 선생을 만나길 고대했다.